-
중원식 궁궐 중로엔, 병자호란 일으킨 홍타이지 흔적이…
━ [윤태옥의 중국 기행-변방의 인문학] 만주족 선양 고궁 누르하치가 시작해 홍타이지가 완공한 선양 고궁 동로의 대정전. [사진 윤태옥] 민가 건축에는 백성들의 일상이 배
-
8년 도망친 ‘교육감’ 형, 도주 뒷바라지한 ‘국회의원’ 동생
"최규호씨 맞습니까?" 지난해 11월 6일 저녁,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한 죽집에 자리 잡은 70대 남성에게 검찰 관계자가 다가섰다. 홀로 식사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그는
-
‘뇌물받고 황제도피’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, 징역 10년 확정
잠적 8년 만에 검거된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이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지난해 11월 7일 오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지검에서 교도소로 이동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뇌물을 받고
-
‘성매매업소 운영’ 전직 경찰관, 1심서 징역 2년…공범들도 징역형
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과 공모자들이 15일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 받고 수억원대의 추징금을 명령받았다. [뉴스1] 바지사장을 내세워 성매매 업소를
-
'8년 황제 도피'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항소심도 징역 10년
8년 도피 끝에 검찰에 붙잡힌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이 지난해 11월 9일 전주지검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이동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뇌물을
-
뇌물 받고 서울서 성매매업소 운영·묵인한 전‧현직 경찰 10명 재판에 넘겨져
서울 수서경찰서[사진 다음 로드뷰] 서울 강남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했던 이른바 '룸살롱 황제' 이경백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지명수배돼 6년간 도피 생활 중 성매매 업소를 운
-
뒷돈 받고 ‘성매매업소’ 단속정보 흘려준 경찰관 2명 구속영장
[사진 연합뉴스TV 제공] 뒷돈을 받고 단속 정보를 흘린 경찰관들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. 22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(예세민 부장검사)는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는 전직 경찰관
-
‘룸살롱황제’ 뒷돈 받고 달아난 경찰, 도피 중 성매매업소 운영
[연합뉴스] 일명 ‘룸살롱 황제’라 불렸던 이경백(47)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경찰관이 7년 만에 검찰에 붙잡혔다. 그는 도피 기간 서울 시내에서 버젓이 성매매
-
피의자 "이희진 부모 안죽였다, 억울"···청부 살인했나
'청담동 주식부자'로 불리는 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모 씨가 2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를 나서고 있다. [뉴시스]
-
51년전 베트콩 '구정 대공세'···전투 졌지만 전쟁 이겼다
━ 채인택의 글로벌줌업 오는 27~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여는 베트남은 ‘전투에선 밀려도 전쟁에선 이긴 역사’를
-
"뇌물 공소시효 끝나길 기다렸다" 최규호 전 교육감 징역 10년
수뢰 혐의로 기소된 최규호(72) 전 전북도교육감이 14일 1심 선고를 받기 위해 전주지법 3호 법정으로 가고 있다. 김준희 기자 뇌물을 받고 8년 넘게 도주한 최규호(72) 전
-
[연휴엔복습] 한자리에 모았다, 후후월드 7인7색 퀴즈7종!
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 [후후월드]!! 후후월드 말미엔 그날의 기사를 요약 정리하는 퀴즈가 있
-
문재인의 '동아시아 철도공동체’ 앞에,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
━ [월간중앙]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- 역사의 창고 ‘만철(남만주 철도)’을 찾아서 '만철'과 만주국 이야기, 22,000자 대르포손기정·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
-
전자발찌 절단한 여고생 성추행범의 3개월 '아날로그 도피'
전자발찌 이미지 사진. A씨가 찬 전자발찌와 상관 없음. [중앙포토] 10월 18일 오후 7시쯤 남성 A씨(33)는 자신의 집 근처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PC방에서 온라인
-
'8년 황제 도피' 최규호 매달 700만원 쓰고 미용시술 받았다
김관정 전주지검 차장검사가 19일 전주지검 중회의실에서 8년 2개월 도피 끝에 구속기소 된 최규호 전 전북도교육감과 그를 도운 최규성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에 대한 수사 결과를
-
'찍히면 잘린다?' 느닷없이 짐 싸는 중국 기업 CEO들
━ 경영권도 소유권도 내려놓다, 왜? 은퇴 선언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뜨겁다.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회장이 깜짝 은퇴를 예고한 지 벌써 한 달. 최근에는
-
[세계 속으로] 난후 호반 이 작은 배 앞에서, 시진핑은 ‘초심’을 외쳤다
━ 13억 대륙 이끄는 중국 공산당의 뿌리 중국 공산당은 작은 유람선 위에서 탄생했다. 마오쩌둥 등 공산당 초기 당원들은 1921년 8월 2일 저장성 자싱시 난후에서 관광
-
[박보균의 현장 속으로] 레닌의 혁명열차 "역사는 미적거린 혁명가를 용서하지 않는다"
━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│ 1917년 레닌 망명지에서 귀환하다 레닌 레닌은 혁명의 서사시다. 레닌은 세상을 뒤집어엎었다. 그것은 1917년 10월 러시아 볼셰비키
-
어쩐지 낯설지 않은 '대장 김창수'
'대장 김창수' 감독·각본 이원태 | 출연 조진웅, 송승헌, 정만식, 정진영, 유승목, 신정근 | 촬영 홍재식 | 조명 김재근 | 미술 이내경 | 의상 김하경 |
-
澶淵之盟
━ 漢字, 세상을 말하다 1004년 송(宋) 진종(眞宗)은 연호를 경덕(景德)으로 바꿔 국정 전환을 꾀했다. 정월 11일 북방 거란(契丹)이 침공을 도모한다는 첩보가 전해졌다.
-
블라인드 채용 실력·인성 측정할 선발 도구 개발이 숙제
━ [경영, 인문학에 길을 묻다] 스탕달의 『적과 흑』 영화 ‘적과 흑’(1954)의 한 장면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(1783~1842)의 대표작은 『적과 흑(Le Rouge e
-
조희팔에게 4억 받은 '주먹계 대부' 1심 무죄
25일 오전 10시 대구 수성구 대구지법 별관 4호 법정. 백발의 남성이 피고인석 앞에 섰다. 피고인 조모(78)씨는 '주먹계의 대부' '실전(實戰)의 황제'로 불리며 1세대 조폭
-
[책 속으로] 사마천은 왜 흉노에 투항한 장군을 변호했을까
절반의 중국사가오훙레이 지음김선자 옮김, 메디치1043쪽, 4만8000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. 한 사물에 대한 이해가 그 사물에 대해 우리 각자가 갖고 있는 지식의 높
-
BBK사건 폭로했던 김경준 출소 … 벌금 못 내 하루 2000만원 노역
김경준씨의 2008년 모습.‘BBK 주가조작 사건’으로 천안교도소에서 복역해 온 김경준(51·미국명 크리스토퍼 김)씨가 28일 오전 만기 출소해 청주 외국인보호소로 인계됐다. 법